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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07 화담숲 3개월 아기와 함께. feat 개고생 8
2024. 11.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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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방문 후기 입니다. 

 

이맘때쯤 이나 ...10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가 매년 진행 중입니다. 

이게 말이 축제이지...머 딱히. ^^;;

 

결론 - 생고생이다 절대 비추천

 

원래 갈 생각은 없었는데... 나들이 겸.. 또는 바람 쌜검 해서 댕겨 오기로 합니다.

그래서 표는 미리 못구해서 암표로 장당 만원더 주고 구매 하였습니다.  날자는 평일은 아니고 주말 토요일 입니다. 

 

1. 주차 

   입구 들어 설때 깜빡이 키고 들어가면 안내원이 따로 안내 해줍니다.  

   쭉 ~~~~~~~~~. 들어가시면 되구요.  그러면 거기... 곤돌라까지 차 끌고 갈수 있습니다.  쭉~~~ 올라가시면 주차 하실곳이 있으실거에요 

 

   첫번째 문제가 발생 됩니다.  곤돌라 근처가 아니라 밑에 주차하게 되면.... 그 급경사를 유모차와 각종 짐을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ㄷㄷ

   벌써 땀나요 ㅎㅎ

 

2. 곤돌라가 끝나는 시점에는 유모차를 끌고 올라 갈수 없고,  들고 올라가야 합니다. 

   와 상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잠깐 입니다만...아 급 짜증 ㅠㅠ

 

3. 안내원

   아기 밥시간이 되어 수유 할려고 수유실이 있냐고 물었는데. 화담숲에서는 수유실이 없답니다 ㄷㄷ

   분명 찾아 봣을때는 있다고 본거 같은데... 교육이 잘 안되었나 보더라구요 

 

4. 수유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냥 1인실 입니다.   

    - 입구 에서 또는 출구에 있는 곤충박물관?이었나 여기 한곳입니다. 컼

    - 귀저귀 갈이대는 1개 밖에 없고 공간이 엄청 작습니다.

    - 문이 안쪽으로 열리게 되어 있어, 유모차 및 사람이 드나들때 엄청나게 불편 합니다. ㄷㄷ

   - 전자랜지와 정수기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있는동안 쓰시는 분을 못봣습니다 ㅎ

   - 커텐 안쪽인데. 저 공간이 1인입니다 ㄷㄷ

 

   즉. 이 공간은 한 부부만이 들어와서 쓸수 있는 공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서 젖병을 물리는 부모분들이 많앗고,

   여기 사용할려고 유모차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4팀이 기다리고 있엇음

   여유롭게 사용이 힘듭니다.

 

   더군다나  주말에 화담숲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 공간은 더 늘러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5. 모노레일

  주말에는 당연히 모노레일 사용이 힘듭니다. 

  특히 1구간이 경사가 심한 만큼 아기를 데리고 가고 짐도 많고 유모차도 있고 하니 꼭 이 구간은 타시는걸 권합니다. 

  그러나 주말에는 이 1 구간 예약이 풀입니다.   나머지 2, 3구간은 널널 하더라구요.

  하여 타지 못한다는 10월 말 11월 초 시원한 산책이 아닌. 돈주고 땀흘리게 됩니다 ㅎㅎ

 

6. 사진

  아시겠지만 주말에 방문객이 엄청 납니다.  티켓이 매진 되었으니 방문객이 많습니다. 

  거기에 다니느 통로도 좁고, 사진 찍는곳마다 사람이 많으니 여유롭게 다니고 찍기 힘듭니다. 

  대충대충 없는 곳에서 한컷 찍는것도 힘듬니다 ㅠㅠ

 

7. 주막

  주말에 주막을 이용 하실려구요?  꿈도 꾸지 마세요  자리도 없고, 음식 나오는것도 한참뒤에 나옵니다. 

그냥 나와서 밖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거기다 음식값도 창렬입니다. 

 

이정도로 후기를 올립니다.

화담숲을 가기전에 많은 블로그를 찾아 봤고,  아기 데로 갈만 하다는 블로그도 있엇지만, 

여기 있네요 

 

https://blog.naver.com/chobodaddynow/223615107286

 

화담숲 유모차 16개월 아기랑 비추천 3가지 이유 수유실 정보

6개월 아기와 화담숲을 다녀왔습니다.다녀오고 나니 추억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 고생이 많았습니다. 조...

blog.naver.com

 

이분 도 비추천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분 글도 한번 읽어보시면 방문 하겠다는 마음이 사라지실겁니다. 

 

 

가신다고 하면 아이가 잘 걸을수 있는 만으로 3세 정도 나이에 방문 하시는게 가장 베스트로 보입니다. 

와이프와 같이 좋은곳에서 허파에 바람좀 넣을려고 했더니,  가서 말다툼하고...  힘들다고 서로 싸웠네요..  그냥 투정이죠 머..

진짜 개고생만 하다 왔습니다.  

 

그래서 절대 절대....같이 가시는거 권하지 않습니다. 

 

엘지에서 운영하는 재단 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이런 부분에 투자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와이프하고 데이트 할때는 몰랐는데..  아이랑 같이 오니  이런 부분이 너무 아쉽더군요..

 

가실려면 집 주변 공원에서 간단하게 산택 하시기 바래요 

 

이상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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